[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018년을 혁신성장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되도록 8대 선도사업(① 초연결 지능화 ② 스마트공장 ③ 스마트팜 ④ 핀테크 ⑤ 에너지신산업 ⑥ 스마트시티 ⑦ 드론 ⑧ 자율주행차)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혁신성장 전략회의(2017.11.28.), 규제혁신 토론회(2018.1.22.), 정부 업무보고(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1.24.) 등을 토대로 실제 현장에서 혁신성장이 작동되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지원단, 관계부처・기업인・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1월 말부터 2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8대 선도사업의 제도개선과제, 예산·세제 지원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끝까지 파고들고 해결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드론(1월), 에너지신산업·스마트시티·스마트공장·자율주행차·핀테크·스마트팜·초연결지능화(2월) 순으로 시리즈로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9일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는 드론산업 관련 관계기관 및 전문가·업계 대표들과 함께 1·2부에 걸쳐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관계부처(국토부, 산업부 등) 및 관계기관(LH : 설계·시공, LX : 조사·측량, 우본 : 우편물 배송, 한전: 설비 점검)과 함께 드론산업 육성 추진 상황, 공공 분야 수요 창출 성과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손에 잡히는 가시적인 프로젝트 창출을 위해 연구기관·민간의 실제 현장에서 느낀 애로 사항, 정책 아이디어 및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 작더라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성장의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3월 예정인 혁신성장 점검회의에서 그간의 성과 및 우수 사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