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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 김성미 기자] 요즘 주목받는 산업 키워드중 하나는 드론(Drone)이다.
그러나 드론이 드론으로 불린지는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드론을 RPRS, UAV, UAS 등으로 불렀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드론을 통칭하는 용어로 RPAS(Remote Piloted Aircraft Systems : 원격 조정 항공 시스템)을 제안했으려, 드론을 UAV(Unmanned Airial Vehilcle)이나 UAS(Unmanned Aircraft System)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드론은 영어 단어로, 사전적으로 꿀벌의 수컷, 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라는 의미다. 무인항공기에 장착된 프로펠러의 소리가 수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와 비슷해서 붙여졌다. 이것
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기자들이 2015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 가전 쇼) 보도를 하면서 부터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항공법에 따라 드론을 초경량비행장치로 분류하고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이 지정한 드론의 우리말 표현은 ‘무인항공기(무인기)’다.
산업적으로는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를 사용해 비행하고 조종할 수 있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항공기를 총칭한다. 이밖에도 쓰임에 따라, 생김에 따라 무게에 따라, 고도에 따라 수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론’이란 애칭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