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 최대 해커조직 홍커연맹, 28일 한국 웹사이트 총공격 예정!

2017-03-21 20:12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28일부터 31일까지 공격 예정...참여 해커 22일까지 모집중
디도스나 디페이스 공격 가능성...일부는 개인정보 유출 시도할 듯
지금부터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과 보안 모니터링 한층 강화해야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지난 3월초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문제로 롯데 관련 사이트와 한국 웹사이트를 타깃으로 무차별 해킹 공격을 감행한 중국 해커조직이 오는 28일부터 한국 웹사이트를 타깃으로 총공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 중국 최대 해커조직인 홍커연맹 웹사이트 화면

중국의 해커조직인 홍커연맹은 한국 사이트를 대상으로 대규모 해킹 계획을 게시하고, 이를 위한 해커를 모집하고 나섰다. 구체적인 사이트는 명시하지 않은 채 공격대상을 한국의 웹사이트로 정한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를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22일 오후 7시 30분까지 이번 공격에 참여할 해커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 해커들은 중국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 공격 툴을 올려놓고, 해커들끼리 공유토록 하는 등 한국 웹사이트 총공격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격 예정일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의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 해커조직의 공격방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3월초처럼 취약점이 존재하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변조시켜 자신들의 메시지들을 남기는 디페이스 공격이나 대규모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웹사이트 접속을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SQL Injection 공격 등을 통해 개인정보 DB를 탈취해 중국 내 블랙마켓에서 거래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어 공격 예정 기간 전에 웹사이트의 보안점검을 서두르고, 보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킹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내 최대 해커조직인 홍커연맹은 중국과 외국 사이에 정치·경제·외교·종교·민족 관련 충돌이 빚어질 때마다 인터넷에서 상대국 웹사이트를 공격하면서 강한 ‘민족주의’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일부 홍커들은 상업적 이익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로 바뀌기도 한다. 이들은 외국 정부와 기업의 웹사이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거나 악성코드를 심어 놓고 각종 정보를 훔쳐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초 발생했던 중국 해커들의 한국 웹사이트 공격에서는 ‘아파치 스트럿츠(Apache Struts) 2 취약점’을 이용한 웹서버 공격이 상당수를 차지한 바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라이코스 2017.03.28 08:26

오늘이군요......ㅠㅠ


빛나 2017.03.28 00:39

"이런걸 그냥 보고있믄 무능력한 한국정부
해커잡아서 고문 사형시켜라."


KORraimi 2017.03.27 23:33

SQL INJECTION으로 DB를 날릴수도 있죠.


햇살 2017.03.27 15:37

관련 상세 정보도 없는 기사때문에 놀아나는구나..


NO NICKNAME 2017.03.22 00:53

미국에는 큰소리도 못 치고 북한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아니면서 만만한 약소국에만.. 누구 때문에 분단되고 레드 콤플렉스가 세뇌된 건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