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국인 미국으로 이송된 것으로 밝혀져
[보안뉴스 홍나경 기자]

미국 법원이 보그단 니콜레스큐(Bogdan Nicolescu), 티베리우 다넷(Tiberiu Danet) 그리고 라두 미크라우스(Radu Miclaus)를 사이버 사기죄로 기소했다고 미국 법무부가 발표했다. 3명의 피고인들은 모두 루마니아인들이며 관할국인 미국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6만개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1,100만개의 악성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이들의 범죄로 인해 45억 원의 금전적인 손실을 봤다.
미국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3명은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Bucharest)에서 사이버범죄를 계획 및 실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직접 멀웨어를 개발한 뒤 악성 이메일을 퍼트려 PC를 감염시켰다. 감염에 성공한 뒤에는 감염된 컴퓨터들을 이용해 피해자들의 연락목록에 있는 다른 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의 신용카드 상세정보와 개인정보들이 유출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또한, 이렇게 감염시킨 PC를 통해 이들은 비트코인을 불법적으로 얻는 것 외에도 추가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들 10만명의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 업체 AOL(America Online, Inc) 사이트에 가입했고, 이를 통해 1,100만개 가량의 악성 메일들을 보냈다. 또한, 감염된 PC를 소지한 피해자들의 페이스북, 페이팔, 이베이 사이트들의 크레덴셜 및 로그인 정보를 훔쳤다.
Copyrighted 2015. UBM-Tech. 117153:0515BC
[홍나경 기자(hnk726@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