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영업비밀 해킹한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5명 기소
중국 정부·군, “기업 영업비밀 탈취 등 기소내용 조작” 부정
[보안뉴스 김경애] 미국 법원이 미국 내 기업체들의 영업기밀을 해킹한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5명을 기소했다.
기소된 중국의 왕모 씨 등은 지난 2006년~2012년까지 미국의 세계적인 원자력 제작회사 웨스팅하우스와 솔라월드, 미국 최대의 종합제철회사 US스틸 등을 해킹해 영업비밀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 설계도를 비롯해 태양광 산업 등 첨단기술과 재무구조에 관한 기밀 정보를 중국 국영기업 등에 전달했다는 것. 이러한 배후에는 중국 정부와 군이 있다고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중국정부와 군은 이번 영업비밀 해킹과 상관이 없다며 기소 내용이 조작됐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美 국방부가 지난 6일 의회에 제출한 ‘2013 중국의 군사·안보 활동’ 연례보고서에서도 중국 정부와 인민해방군이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국가 컴퓨터망을 이용, 미국의 국방 프로그램과 외교 및 경제 부문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햤다. 이로써 양국간의 사이버 전쟁이 또다시 불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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