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디엔에스코리아, 강서구청에 개인정보 접속이력 생성 및 관리 솔루션 공급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강서구청의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 구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서구청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위즈디엔에스코리아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위즈 블랙박스 슈트(WEEDS BlackBox Suite)’라는 제품으로, 개인정보의 접속로그를 생성하는 트레이스 시리즈와 생성된 로그를 저장하고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위즈 블랙박스 슈트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구청 중에서는 최초로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강서구청의 보안담당자는 “해당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차치하고서라도 기관 내에 수집되어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위협은 상시적으로 제기된 문제다. 접속이력을 남기는 솔루션에 대해서는 몇 년 전부터 검토를 해왔으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레퍼런스와 솔루션을 비교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위즈 블랙박스 슈트를 구매하게 됐다.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위즈디엔에스코리아의 김현진 상무는 “구청 중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라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기일 내에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위즈 블랙박스 슈트는 기존 업무 시스템에 대해 일체의 소프트웨어 수정이나 신규개발 없이 내부 정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정보사용 및 업무 접속 등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생성할 수 있다”며, “자체적으로 생성한 로그를 활용해 개인정보 부정사용 모니터링과 관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이번 사업으로 개인정보 접속기록 과다사용자는 물론 오남용에 대한 원천적인 탐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2003년에 설립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관리 솔루션인 ‘위즈 블랙박스 슈트(WEEDS BlackBox Suite)’와 홈페이지 위변조탐지 솔루션인 ‘와이다스(WIDAS)’ 등을 개발했으며, 관련 특허도 20여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보안전문기업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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