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대 최강 지진 강타! 꼭 알아두어야 할 대처요령

2016-09-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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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장소별 대응요령 살펴보기

[보안뉴스 권 준]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5.1 지진에 이어 규모 5.8이라는 역대 최강의 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해 국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지진 등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국민안전처에서는 긴급 재난 문자는 물론 지진 대처요령조차 제때 홍보하지 못해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백봉원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 사무총장의 본지 기고 내용을 바탕으로 지진시 자신과 가족들이 최대한 안전할 수 있도록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지진은 보통 경고 없이 일어나는데, 실제 땅의 움직임 자체가 부상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다. 대신 상해는 주로 충격을 받은 건물이 붕괴되며 떨어지는 물체에 의해 일어난다. 또한, 지진은 산사태나 화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거대한 해일을 일으킬 수 있다.

지진으로 인한 파괴는 지진이 일어난 지역을 포함 진원지로부터 수백Km 떨어진 지역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지진에 대한 최악의 대응은 혼란, 공포이다. 땅의 움직임과 흔들림은 공포를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땅이 갈라진 틈을 제외하고는 위에서 떨어질 것이 없으면 위험하지 않다. 각 장소별로 지진시 대처요령을 정리해본다.

[사무실 안에 있을 때]
△ 파괴되는 유리나 붕괴물에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에서는 밖으로 뛰어 나가려고 하지 말고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가릴 것
△ 안전장치가 되지 않은 무거운 물체에서 떨어져 있을 것
△ 책이나 그와 비슷한 딱딱한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것
△ 조명기구나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은 선반에서 멀리 떨어지고 내부 벽에 가까이 있을 것
△ 불과 전기를 끄고 플러그를 제거할 것
△ 조용히 비상대책 지시를 기다릴 것
△ 주위의 모든 문을 열고 그 길을 최대한 빨리 대피할 것
△ 지진 시 문은 고정이 될 수 있고, 전자문은 전기의 손실로 인해 고장 날 수 있음을 고려할 것
△ 비상계단 난간을 잡고 천천히 이동할 것
△ 다시 흔들림이 일어날 경우 창문으로부터 떨어져서 층계에 앉아 머리를 감쌀 것
△ 건물 밖을 나갈 때 최고의 위험은 보통 현관이나 밖의 벽에서 떨어지는 붕괴 물로 인함을 기억할 것
△ 떨어지는 물체와 빠져 나온 전기선, 그리고 깨진 유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

[밖에 위치한 경우(열린 공간)]
△ 건물 주위에서 전봇대 기둥, 그리고 전선줄에서 멀리 떨어질 것
△ 땅에 가까이 몸을 위치하고 땅의 흔들림이 걷기 힘들게 할 경우 땅에 앉거나 기어갈 것
△ 안전한 지역으로 옮긴 후 머리를 감싸고 땅에 앉거나 누울 것
△ 가능한 한 고정된 물체에 몸을 의지하고 머리를 감싸 보호할 것

[차 안에 있을 때]
△ 운전 시 차를 멈추고 도로 외곽으로 움직일 것
△ 차 안에 머무르고 몸을 낮추고 머리를 감쌀 것
△ 차를 나무 밑에나 전봇대, 전선줄, 다리, 고가도로, 또는 건물이나 싸인 물건 밑에 멈추지 말 것

[지진 후 개인안전]
△ 사람들에 집중할 것
△ 옆의 사람들 중 다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것
△ 가장 심하게 다친 사람들을 먼저 치료하고 적절한 구급조치를 할 것
△ 숨을 쉬지 못할 경우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로 구할 것
△ 피를 흘리는 경우 상체를 압박하고 거즈나 천을 이용해 세척할 것
△ 중상자를 지금 있는 장소에 남겨두기 위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옮기지 말 것
△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부상자를 덮을 것

[지진 후 물리적인 안전 체크]
△ 가스가 샌다고 느껴지면 가스 밸브를 닫을 것
△ 그 지역에 가스가 새지 않는다고 확신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라이터나 불꽃이 튀는 도구를 사용하지 말 것
△ 불꽃이나 스파크로 인해 가스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전기기구나 스위치, 전화기를 사용하지 말 것
△ 전선줄의 파손 또는 가스가 샐 경우 전기 Control Box(두꺼비집)를 내릴 것
△ 폐쇄되거나 파손된 전원을 손대지 말고 그것에 연결된 전선이나 기타 물질을 손대지 말 것
△ 건물표면, 굴뚝, 돌 등에 주의를 하고 접근할 것
△ 선반, 옷장, 또는 찬장에서 뒹구는 물건을 조심할 것
△ 즉각 쏟아진 액체를 닦아 내고 그리고 또한 유해물질이 될 만한 물질을 제거할 것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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