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대학 칭화대에 침투한 IS 해커들

2016-01-19 10:47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네트워크 내 시스템에 출몰한 무장단체 사진과 문구
중국 정부, 이 사건을 빌미로 위구르족 탄압 다시 시작할 수도


[보안뉴스 문가용] 중국의 대표적인 대학교인 칭화대학의 네트워크에 IS가 침입했다. 무장단체의 사진이 웹 사이트 여기저기에 심겨져 있고, 화면에 출력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칭화대학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학사과정 포탈 페이지도 조작해 아라비아어로 된 문구가 음악과 함께 뜨고 있다고 칭화대학은 보도했다.



이 아라비아 문구가 해커의 메시지인데, 해석에 따르면 스스로를 IS라고 밝히고 있는 해커는 “신은 위대하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순교자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다”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이 해킹 소식은 최초 학생신문을 통해 알려졌으며, 정부가 운영하는 매체를 통해 더 널리 퍼졌으나, 학생신문의 최초보도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해당 사건은 중국 내 두 가지 이슈와 얽혀 있다. 하나는 위구르족과의 갈등사태다. 중국 서쪽에 있는 신장지역은 무슬림 위구르 족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중국 공산당과의 갈등으로 유혈사태가 수차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는 위구르 족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과 커넥션이 있다고 자신들의 억압행위를 정당화해왔다. 이번 사태로 중국 정부의 시선이 또 다시 위구르 족을 향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학생신문의 최초보도가 삭제된 상태였다는 것 역시 중국이 인터넷 여론을 얼마나 강력하게 통제하는지를 상기시킨다. 위구르족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시키는 데 앞장선 것이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매체들이고, 해당 매체가 이번 사건을 접수한 뒤부터 최초보도가 사라졌다는 건, 이 사건에 대한 중국정부의 해석이 앞으로 매체를 통해 편향적으로 보도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칭화대학 측은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서버는 현재까지 닫혀 있는 상태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이노뎁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게이트코리아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엔토스정보통신

    • 홍석

    • 티비티

    • 경인씨엔에스

    • 씨엠아이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와이즈콘

    • 주원

    • 한국씨텍

    • 유니뷰코리아

    • 케비스전자

    • 진명아이앤씨

    • 스마트시티코리아

    • 트루엔

    • 지엠케이정보통신

    • 한국표준보안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포엠아이텍

    • 시놀로지

    • 빔소프트웨어

    • 펜타시큐리티

    • 한국퀀텀컴퓨팅

    • 드림시큐리티

    • ICTK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이지에이아이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누리콘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윈투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일산정밀

    • 더플러스

    • 미래시그널

    • 크렌베리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제네텍

    • 스마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창성에이스산업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동곡기정

    • 가우테크닉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구네보코리아

    • 레이어스

    • 태양테크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