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CCTV맘카’로 소규모 사업장 노려
KT도 출동경비 서비스 추가한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 출시
[보안뉴스 원병철]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로 시작된 통신사들의 CCTV 시장 진출이 이제 ‘홈’ 시장을 넘어 ‘소호’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사실 통신사들의 CCTV 서비스는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최근 홈CCTV 시장에 진출한 통신사들을 보면 과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소호 매장의 기존 CCTV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의 맘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맘카 서비스가 가정집을 대상으로 한 가족 중심의 홈CCTV 상품이었다면,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차별화된 기능은 소규모의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뷰 기능은 기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장 규모에 따라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CCTV 설치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영업 종료 후 사업장내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영상을 녹화까지 해주는 침입감지 기능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on/off되는 ‘침입 감지 예약기능’을 도입해 더욱 고도화됐다.
KT 역시 이번 주초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KT는 그룹사인 KT텔레캅과 함께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olleh CCTV telecop lite, 이하 OCT lite)를 출시했다.
OCT lite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Full HD급(200만 화소)으로 실시간 CCTV 영상확인 및 녹화된 고화질 영상을 확인 및 검색할 수 있고 침입, 사고, 도난 등 사건 발생 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영상을 검색해 사후 추적이 가능한 영상보안 서비스다.
이처럼 통신사들은 홈CCTV 서비스에서 소호용 CCTV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통신사들의 CCTV 서비스가 기존 ‘기업(B2B)’ 사업팀에서 시행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B2C)’사업팀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CCTV가 대중화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통신사들의 움직임은 기존 CCTV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가격을 앞세운 중국 제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에 대기업까지 CCTV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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