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데이 및 다양한 플랫폼 멀웨어 통해 공격
[보안뉴스 주소형] 애플·MS·트위터·페이스북 등과 같이 유수한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노리던 공격자가 복귀했다. ‘와일드 뉴트론(Wild Neutron)’ 혹은 ‘모포(Morpho)’라고 불리는 이들은 지난 2011년에 활동을 처음 시작하여 한 동안 잠잠하다 최근 들어 다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카스퍼스키(Kaspersky)와 시만텍(Symantec)이 밝혔다.
카스퍼스키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은 민간단체이며 현재까지 20개국에서 49개의 기업들을 공격하고 성공한 전력을 갖고 있다. 주로 제로데이 및 다양한 플랫폼 멀웨어를 통해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과거 앞서 말한 IT 기업 외에도 법·비트코인·투자 관련 기업들도 공격한 바 있지만 정부 기관을 공격한 사례는 없다.
한편 카스퍼스키 랩이 이들을 분석한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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