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 ‘바른ICT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민세아] ICT기술이 발전하면서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가운데 사생활 침해, 인터넷 중독, 디지털 정보 과소비 및 격차 등의 부작용도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람직한 ICT문화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30일 개소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에서 ‘바른ICT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바른ICT연구소는 변화하는 사회 현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ICT사회상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사회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ICT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 과소비, 사생활 침해, 디지털 정보 격차 등의 부작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연구를 통해 ICT의 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적 가치를 찾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날 바른ICT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이 ‘미래 정보 사회의 바람직한 생활상’이라는 주제발표를,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가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디지털 격차 진단과 정책 프레임’에 대해 발표를, 법무법인 세종 윤종수 변호사가 ‘정보 검열,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02-2123-6694)로 문의하면 된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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