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 빠른 정보를 접하기 위해서는 소셜 네트워크가 필수
[보안뉴스 주소형] 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있어 소셜 네트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사실 소셜 네트워크는 종종 어둠의 통로로 악용되기도 하지만 본래 목적이 ‘정보공유’라는 점은 변화가 없다. 진짜 문제는 소셜 네트워크라는 공간이 너무 많아져버렸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를 너무 쉽게 접하게 되어 버렸고, 그 정보에 대한 무게감을 망각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그 공간에 대한 용이한 접근성에만 현혹 되서는 안 된다. 알차고 유용함을 넘어 그 어떤 곳보다 신속 정확한 정보들이 넘쳐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소셜 네트워크의 가장 대표적인 공간 가운데 하나가 ‘트위터(twitter)’다. 미국 보스톤의 보안회사인 케이 로직스(K logix)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 중 트위터 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실제로 일명 팔로워(follower) 수도 많은 이들을 조사했다. 해당 조사 결과 전문은 여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본지는 여기서 탑 10을 뽑았다.
※관심 가는 CISO의 @계정을 클릭하면, 해당 CISO의 트위터로 이동
1.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사의 리건(J.R Reagan)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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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리건 CISO가 1위로 뽑혔다. 그가 트윗한 수 및 팔로윙하고 있는 명수 뿐만 아니라 그를 팔로우(일명 추종자들)하고 있는 이들의 수를 종합하여 매겨진 등수다. 그의 팔로워는 현재 3만5,800명 정도다. 그는 세계 주요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보안관련 이슈를 기고하고, 세계적으로 핫한 TED의 강연자로 나서는 등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 수식어가 필요 없는 야후(Yahoo)의 알렉스 스타모스(Alex Stamos)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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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에도 가끔 등장했는데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데도 거리낌 없는 알렉스 스타모스 CISO. 그는 본인을 소개하는 란에 ‘괴짜(Geek), 아버지(Father), 야후(Yahoo) CISO'라는 세 단어로 자기 자신을 표현해 놓았다.
3. 금융 및 보험업체인 엘라본(Elavon)의 필 에그카올리(Phil Agcaolili)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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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은 금융 및 보험회사인 엘라본의 CISO임과 동시에 US뱅코프(U.S. Bancorp)의 상무이기도 하다. 그는 금융 거래에 쓰이는 프로세스의 보안 분야에서 실력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4. 아델파이 대학교(Adelphi Univesity)의 키스 레오네(Kees Leune)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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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CISO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아델피아 대학에서 부교수이자 해당 대학의 CISO다. 독일계 미국인이며, 정보보안 전략 및 구성에 강하다.
5. 학비 송금서비스업체인 필트랜스포(peerTransfer)의 디에고 아구이레(Diego Aguirre)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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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출신의 디에고 CISO는 MIT와 코넬 대학 등 세계 각지의 대학생들이 학비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만 그의 모국어가 스페인어인 만큼 트윗 내용은 주로 스페인어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6. FTSE 100의 자레드 카르텐센(Jared Carstensen)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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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출신의 자레드 CISO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의 CISO다. 그는 지난주 종료된 RSA 2015에서 사이버보안 분야 발표자로 나서는 등 현재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총 100개가 넘는 행사의 무대에 선 경험을 갖고 있다. 여행과 기술을 사랑한다고 하니 세계적인 기술 컨퍼런스에 관심이 있다면 그를 팔로우하면 해당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접속 리스크(Cloud Computing: Assessing the Risks)’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고 한다.
7. 미국 제지회사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 Clark)의 팀 영블러드(Tim Youngblood)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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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위생제지 제품 제조업체인 킴벌리클라크사의 팀 영블러드는 상용화 및 상업화에 관심이 많은 CISO다. 본인의 이야기보다는 주로 관심 기사를 리트윗하는 형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 반도체 및 통신기기 업체인 모토로라(Motorola)의 리차드 러싱(Richard Rushing)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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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로라의 리차드 CISO는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다. 그의 관심분야는 무선, 네트워크, 모바일, 익스플로잇, 멀웨어라고 한다.
9. 듀크 의료센터의 처크 케슬러(Chuck Kesler)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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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립 명문대학교인 듀크 대학교 의료센터(Duke Medicine)에서 CISO를 맡고 있는 처크 케슬러는 듀크대 출신이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10. 금융정보 전문 회사인 마르키트(Markit)사의 대런 아가일(Darren Argyle) C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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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금융정보 전문회사인 마르키트사의 CISO인 대런의 관심사는 운동과 심리학이다.
@DARKReading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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