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코(.co) 도메인, 1억 9백만 달러에 팔려

2014-03-28 14:14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도메인 레지스트리 뉴스타가 인수

[보안뉴스 김태형] 도메인 레지스트리인 뉴스타(Neustar)가 콜롬비아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co를 1억 9백만 달러(한화 약 1,170억 원)에 획득했다.

.co 도메인의 레지스트리였던 .CO Internet S.A.S.를 인수하면서 앞으로 .co 도메인의 운영권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뉴스타는 주요 일반최상위도메인인 .biz, 미국 최상위 도메인 .us, 중국 최상위 도메인 .cn 등 수요가 많은 도메인을 서비스하는 레지스트리다.

.co는 소비자들에게 company 또는 corporation의 약자로 인식되면서 기업체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는 도메인이다. 실제로 co.kr에서처럼 ‘co’가 company를 지칭하는 3단계 도메인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com과 철자가 유사해 친숙한데다 홈페이지 유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한몫 한다. 현재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50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co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co 도메인은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좋은데다 영문 두 글자로 짧아 단축 링크로 선호도가 높다. 예를 들어, 시스코 홈페이지는 cs.co, 아멕스카드는 amex.co로도 접속할 수 있다. 특히 고객과 소셜 및 모바일 미디어에서 접점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에서 .co 도메인을 활용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편, 트위터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Vine에 vine.co이란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짧고 간단한 URL로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게 유도한다.

국내 도메인 레지스트라인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 관계자는 “닷코 도메인은 2010년출범할 당시 닷컴 도메인 대용으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아 성공적으로 안착해왔다”면서 “최근 인상 깊은 브랜딩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가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아이리스아이디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프로브디지털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비전정보통신

    • 지오멕스소프트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동양유니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아이원코리아

    • 유니뷰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아이닉스

    • 아이리스아이디

    • 펜타시큐리티

    • 셀파인네트웍스

    • 지코어코리아

    • 시큐아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엣지디엑스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새눈

    • 네티마시스템

    • 유투에스알

    • 주식회사 에스카

    • 한국아이티에스

    • 케비스전자

    • 레이어스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에이앤티글로벌

    • 이스트컨트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넥스텝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에이티앤넷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엘림광통신

    • 한국씨텍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이엘피케이뉴

    • 휴젠

    • 신화시스템

    • 글로넥스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