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7월 27일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데이터 활용성, 구체성, 창의성, 창업 연계성, 첨단기술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AI) 전환에 발맞추어 ‘최고의 재난안전 AI 프롬프트(생성형 AI에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입력하는 질문·지시문으로, 데이터 분석 조건, 판단 기준, 출력 형식, 대응조치 요청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명령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대회에는 총 59점이 출품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몰렸다.
특히, 공개된 재난안전데이터와 직접 생성한 가상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재난 및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조치를 추천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주목 받았다.
대회 당일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10개 팀(아이디어 기획 부문 5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의 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창업지원금(연내 실제 창업이 이루어질 경우 지급) 400만원)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출전한 ‘트윈세이퍼(오토세이퍼팀)’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긴급재난문자, 통합대피소데이터, 기상특보 등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하여 위험 상황 시 AI가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서 도상훈련(TTX)에 활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함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창업지원금 200만원)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토지피복분석 기반 산사태 예측’(딥아이어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CrowdSense’(신재우)가 선정됐다.
우수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창업지원금 100만원)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스마트 지하 구조 및 대피 시스템’(토목티스팀)과 ‘히트가드’(안전한삼형제팀)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SafeWeather AI’(케이에스메이트팀)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1위 팀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난안전 목적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가 앞으로 계속해서 생겨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출처: 행정안전부]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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