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가시권(BVLOS: Beyond Visual Line of Sight) 운용이 가능한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드론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나르마(NARMA)가 울진에서 울릉도까지 드론으로 물자를 운송하는 수직이착륙 드론 ‘AF400EH’를 소개했다.

[출처: 보안뉴스]
이는 3년간 진행해 온 ‘장거리 드론 물류 실증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울진에서 울릉도까지 약 140km 구간을 드론으로 물자를 운송하는 것으로, 국내 드론 물류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다.
나르마 관계자는 “AF400EH는 20㎏의 물자를 운송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40㎏까지도 탑재할 수 있다. 비행거리는 최대 250㎞이며, 최대 비행 시간은 2시간 이상으로 울진과 울릉도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내에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농업용 드론의 비행시간이 20분 내외인 것에 비하면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며, TTA 성능인증 획득으로 기술의 신뢰성을 더했다.
나르마는 미국 노스다코타 주 정부 무인항공시스템 조달 사업에서 소형(Small Lift) 및 중형(Medium Lift) 등 2개 부분의 공급 기업(Award Vender)로 드론 공급업체로 벤더 지정이 완료되었으며, 카메라·센서 등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드론 성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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