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6 미리보기] 보안 트렌드의 회귀... 소프트웨어가 못 막는 사각지대, ‘물리보안’이 답이다

2026-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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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망부터 IMO 선박 규제·개인정보 안심구역까지 물리보안 솔루션 제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최근 글로벌 보안 트렌드는 디지털 네트워크 보안을 넘어, 인프라의 최전선인 ‘단말 및 물리적 포트 통제’로 빠르게 회귀하고 있다. 스마트키퍼는 ‘ISEC 2026’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방어 체계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강화된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키퍼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4대 핵심 동향을 공개한다.


[출처: 스마트키퍼]

첫째, 폐쇄망 침입 방지다. 외부 네트워크와 차단된 폐쇄망은 보안 소프트웨어 설치 및 업데이트가 어려워 단말 자체가 보안 사각지대로 존재한다. 특히 올해에는 폐쇄망 단말을 겨냥한 물리적 침투가 새로운 핵심 취약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USB, RJ45 등 물리적 취약점을 원천 차단해 비인가 장치(악성 USB, 키로거 등)를 통한 정보 유출 및 악성코드 유입을 완벽히 방지한다.

둘째,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사이버 리스크 관리 강화다. IMO 결의안 MSC.428(98)에 따라 국제항행선박의 사이버리스크관리체계(CSMS) 구축이 강제화됐다. 한국선급(KR) 가이드라인 역시 데이터·로그·네트워크 시스템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물리적 접근 통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선도적 조선·선박 부품사들은 이미 도입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기존 포트 외에도 PC 잠금장치, 차세대 표준인 USB-C 포트까지 보안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대응의 필수재로 자리잡았다.

셋째, 특허 및 산업 기밀 보호(역설계·무단 접근 방지)다. 제어·실험·의료 장비 제조사들은 납품 후 고객사나 비인가자의 무단 접근으로 인한 기술 유출(역설계) 및 임의 조작으로 인한 불필요한 A/S 발생을 방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수출 장비의 핵심 포트를 출하 단계부터 봉인해 관리자 외 접근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고 장비의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넷째, 개인정보 안심구역 확대(AI 시대의 데이터 보안)다. AI 시대의 대규모 데이터 학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명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개인정보 안심구역’의 가치가 높아졌다. 관련 법령(데이터산업법 등)에 따라 안심구역 설치 시 물리적·관리적 보안 대책 수립이 법적 필수 요건이다.

모니터 보안필름부터 PC락, USB포트락·네트워크 포트락까지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물리보안 라인업을 제공한다. 구축 경험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관련 시장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키퍼는 다양한 산업별 제품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사의 잠재적인 물리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실제 도입 사례를 제품력과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혁신의 밑거름으로 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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