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6 미리보기] 한국기업보안, SSL/TLS 인증서 자동화 솔루션 ‘UCLM’으로 47일 유효기간 선제 대응

2026-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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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부터 설치·모니터링까지 전 주기 자동화...온프레미스 환경 특화 CLM 솔루션 선보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기업보안(대표 전귀선)이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서울 코엑스(COEX) Hall D 및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에 참가해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을 비롯한 자사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한국기업보안은 18년간 PKI 기반 보안 사업을 이어온 B2B 전문 IT 보안 기업이다. 이번 ISEC 2026에는 △인증서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인증서 발급 플랫폼 유서트(UCERT) △전자서명 솔루션 유사인(USIGN) △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 유체커(U-Checker)를 출품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인증서 정책에 맞춘 통합 대응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47일 유효기간 시대, 자동화 없이는 대응 불가
이번 전시의 핵심은 UCLM(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이다. 현재 SSL/TLS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단계적 단축 기조에 따라 2027년 100일, 2029년 47일까지 줄어들 예정이다. 이는 기존 1년 단위로 운영되던 인증서 관리 방식으로는 더 이상 대응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수십~수백 개의 인증서를 수동으로 관리해 온 기업으로서는 만료 누락, 설정 오류, 긴급 대응에 따른 운영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수밖에 없다.

UCLM은 인증서 탐색-발급/갱신-설치–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4단계 자동화 워크플로를 통해 인증서 전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인증서 만료 전 선제적 알림, 자동 갱신 스케줄링, 실제 서버 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보안 담당자의 반복 작업 부담을 최소화하고 운영 리스크를 줄인다.

멀티 CA 연동을 지원해 GlobalSign, DigiCert, Sectigo, Let┖s Encrypt 등 주요 글로벌 인증기관과 연계 운영이 가능하며, 정책 변경 시 유연한 CA 전환도 지원한다. 다양한 OS·서버 환경과 웹 방화벽(WAF), 로드밸런서 등 인프라와의 호환성도 확보하고 있어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외부 연결 없이 폐쇄망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구조
UCLM의 주요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 방식이다. 인증서 관련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사 내부 환경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어, 보안 컴플라이언스 요건이 엄격하거나 폐쇄망 구성이 필요한 금융·공공·제조 환경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한다. 조직 내 네트워크 구성, 보안 정책, 운영 프로세스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해 다양한 도입 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기업보안은 현재 국내 주요 금융사 및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기관에 UCLM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융·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레퍼런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기업보안 관계자는 “2029년 47일 유효기간 시대가 현실이 되기 전에 자동화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기업 보안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ISEC 2026에서 UCLM이 제공하는 자동화의 실효성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유연한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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