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1일 ‘2026 KPCQA Tech Day’를 개최하고, 인증기관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어시스턴트(AI Assistant) ‘Prod AI’를 전격 공개했다.

[출처: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실제 각종 범인증 및 행정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AI 시대 인증기관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인증원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AI 기반 인증업무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장 주목받은 ‘Prod AI’는 외부망과 분리된 폐쇄형(Local) LLM(거대언어모델) 환경에서 운영되는 인증업무 특화 지원 시스템이다.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기업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증원은 외부 클라우드 대신 자체 폐쇄형 AI 환경을 구축해 완벽한 보안성을 확보했다.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한 ‘Prod AI’는 인증심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 지원 △요구사항 검토 △AI 기반 뉴스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을 수행하며 심사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테크 데이(Tech Day)에서는 ‘Prod AI’ 외에도 KPI 관리, 비품 구매 등 사내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와 실제 인증심사 현장의 다양한 AI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기조강연을 통해 AI 시대 인증기관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최근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기관으로 지정되며 디지털 신뢰 분야까지 인증 영역을 확장한 인증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업무혁신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이번 테크 데이는 인증원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강장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인증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AI 기술과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증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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