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U 시리즈, 기업 맞춤형 보안 키 설정 기능 강화
[타이베이=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네오와인은 컴퓨텍스 2026에서 복제 방지 반도체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양산에 들어간 복제방지 반도체 ‘ALPU-ABC MP’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보안 메모리 ‘ALPU-K’다.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 [출처: 보안뉴스]
네오와인의 ALPU 시리즈는 기업이 자체 보안 키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회사별로 맞춤 제작된 칩을 공급했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직접 키를 저장할 수 있어 보안 유연성이 크게 강화됐다. 특히 이중 보안 구조를 통해 엔지니어가 키를 유출하더라도 오리지널 키가 보호돼 기업만이 해당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2년 창업 이후 23년간 보안 칩 분야에 집중해 온 네오와인은 지금까지 2억개 이상의 칩을 판매했다. 현재 2000여개 기업의 8000여개 제품에 적용된 네오와인의 칩은 전기장판부터 인공위성까지 다양한 전자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 집중했다는 이효승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매년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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