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사무실·의료시설 겨냥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AI 기반 업무 환경과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소규모 음식점과 체인점, 의원 등 중소 사업장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네트워크 구성은 라우터와 컨트롤러, 스위치를 각각 도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이 크고, 별도의 구독형 클라우드 관리 라이선스가 추가 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출처: 티피링크]
오마다(Omada)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라우터와 컨트롤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게이트웨이 ‘오마다 퓨전 2.5G’(Omada Fusion 2.5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마다 2.5G는 빌트인 컨트롤러를 탑재해 별도 컨트롤러 장비 없이 단일 장비만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 관리가 가능하다. 5개의 2.5G RJ45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4개 포트를 WAN으로 구성해 로드밸런싱 및 자동 페일오버를 지원한다. 또한 쿼드코어 CPU를 기반으로 IPS·IDS 활성화 환경에서도 최대 2.1Gbps 처리량을 제공하며, IPSec VPN 처리량은 900Mbps 이상을 지원한다.
구축 및 운영 편의성도 강화했다. 블루투스 기반 자동 온보딩 기능을 통해 오마다 앱에서 주변 네트워크 장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원터치 방식으로 일괄 연동할 수 있다. 별도의 Wi-Fi 사전 설정 없이 유선 연결만으로 초기 구성이 가능해 네트워크 구축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장 대응 기능도 갖췄다. 내장된 2.51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네트워크 상태 스코어링, 원클릭 속도 테스트, 포트 연결 상태, 오류 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현장 방문 없이도 장애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유지보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오마다 라이트링크(Omada LightLink) VPN 기반 원클릭 보안 원격 액세스를 지원하며, 최대 20개 사이트를 연결할 수 있는 풀 메시 SD-WAN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앱·카테고리 기반 액세스 제어(ACL), 원클릭 자동 QoS, 81개 카테고리 기반 콘텐츠 필터링 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광고 차단 기능에는 eyeo 기반 기술이 적용됐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5만 개 이상의 규칙을 활용해 앱 및 웹 광고를 차단한다.
특히 오마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별도 라이선스 비용 없이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관리자는 웹 포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멀티사이트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전담 IT 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다.
오마다 관계자는 “퓨전 2.5G는 복잡한 네트워크 구성을 단일 장비로 간소화하고, 라이선스 비용 없는 클라우드 관리를 통해 중소 사업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소규모 체인점부터 의료시설까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마다는 티피링크 시스템즈의 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로,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NDAA 등 글로벌 보안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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