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레퍼런스 결집해 전 산업 도메인으로 확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포커스에이아이와 클린미션이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영상 기반 물리보안 솔루션과 산업안전 관리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안전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커스에이아이가 클린미션과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포커스에이아이]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양사가 그동안 각자의 시장에서 축적해 온 ‘현장 검증 레퍼런스’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린미션의 ‘안전미션’은 위험성 평가부터 TBM, 작업허가, 일용직·협력업체 근로자 안전관리, 보고서 자동화까지 산업안전 관리에 필요한 핵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하는 AI 기반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사업장은 안전미션을 통해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던 위험성평가와 법정 안전관리 업무를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고, 조치 결과와 증빙 자료까지 체계적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AI/IP 카메라, NVR/VMS, AI Box 등 자체 물리보안 디바이스와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대형 산업현장에 산업안전 솔루션을 공급해 온 AI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으로 본다(See)–플랫폼이 기록한다(Record)–법적으로 증명한다(Prove)’로 이어지는 산업안전 관리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 라인업으로 제공하게 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AI/IP 카메라・NVR/VMS・AI Box 등 물리보안 하드웨어 △안전모・안전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영상분석 솔루션 △운전자 권한 인증 및 위험구역 감지 기능을 갖춘 AI 지게차 안전 솔루션 △CO・H₂・PM2.5・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환경센서・IoT 안전 디바이스 △안전 이벤트 메타데이터 및 썸네일 이미지 연동 API와 현장 설치・유지보수까지 일괄 제공한다.
클린미션은 △‘안전미션’ SaaS 플랫폼(위험성평가・TBM・작업허가・보고서 자동화 등)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영상분석 솔루션과의 이벤트 연동 인터페이스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에 대한 법적 컴플라이언스 관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지원자금 신청 컨설팅 및 노무사 연계 서비스 △공동 영업・마케팅・고객 발굴 활동을 책임진다.
기술적으로는 AI 카메라 및 AI Box에서 감지된 안전 이벤트(안전모 미착용, 안전조끼 미착용, 무권한 지게차 운전 등)가 발생 즉시 ‘안전미션’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되며, 이벤트 시점의 썸네일 이미지가 함께 제공 돼 현장 증적 확보와 보고서 자동화에 그대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증빙’을 사람의 수기 작업 없이 영상・데이터 기반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MOU 체결과 동시에 첫 공동사업으로 ‘새만금 스마트 안전공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새만금 지역에서 운영 중인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 8개사를 대상으로, AI 영상 솔루션과 산업안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안전관리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며, 참여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 산업안전 지원제도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솔루션은 △AI 지게차 안전 솔루션 △AI 안전장구 착용 감지 카메라 △환경센서 △안전미션 플랫폼이 패키지로 구성되며, 50인 미만 사업장이 자체 예산 부담 없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새만금 사업을 시작으로, 클린미션의 산업안전관리 플랫폼 레퍼런스와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영상・물리보안 레퍼런스가 만나는 모든 산업 도메인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커스에이아이가 삼성중공업 등 중공업・조선 분야와 대형 제조 현장에 공급해 온 산업안전 솔루션 레퍼런스는, 클린미션의 컴플라이언스・자금조달 노하우와 결합될 경우 중・대형 사업장 시장에서 곧바로 영업 자산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클린미션이 다수 현장에서 운영 중인 ‘안전미션’ 플랫폼은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영상 이벤트를 ‘법적 증빙’으로 전환해 주는 핵심 매개체 역할을 한다.
양사는 향후 △제조(스마트팩토리) △건설(현장 안전관리) △조선・중공업 △물류・창고(지게차 안전) △공공기관 및 산업단지 등 산업안전 수요가 발생하는 전 영역에 걸쳐 공동 영업 체계를 가동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산업안전 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형모 포커스에이아이 대표는 “당사가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서 검증해 온 AI 영상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이, 클린미션의 산업안전 플랫폼과 결합되면서 비로소 ‘보고・기록・증명’의 완결된 안전관리 사이클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全 산업 도메인의 안전관리 표준을 양사가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종운 클린미션 대표는 “‘안전미션’ 플랫폼이 그동안 축적해 온 산업안전 관리 레퍼런스에, 포커스에이아이의 AI 영상분석・물리보안 기술이 더해지면서 사업주가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솔루션이 완성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에 부합하는 가장 현실적인 산업안전 모델을 시장에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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