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공 시장의 망분리 및 BYOD 금지 한계 극복할 제로트러스트 기반 솔루션 3종 제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도입을 서두르는 일본 공공 시장에 한국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술이 핵심 대안으로 떠올랐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자체·공공 위크 2026’의 소프트캠프 부스 전경 [출처: 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지자체·공공 위크 2026’에 참가해 안전한 AI와 클라우드 이용 방안을 제시하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총무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비교하고 도입을 검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네트원시스템즈(NetOne Systems)와 공동으로 출전했다.
네트원시스템즈는 후쿠오카현과 가나가와현 등 다수 지자체의 정보보안 클라우드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종합 IT 네트워크 기업으로, 양사는 기술력과 현지 영업망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현재 일본 공공 시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수요가 늘고 있으나, 한국과 유사한 망분리 규제로 인해 외부 서비스 접근이 차단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또,엄격한 보안 정책으로 개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금지되어 있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공백이 발생하는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이러한 현지 환경을 고려해 자사의 핵심 솔루션 3종을 활용한 맞춤형 대응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외부 클라우드 접속을 안전하게 돕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웹 격리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와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지원하는 ‘실드아이디’(SHIELD ID) 그리고 M365 환경에서 사용자 개입 없이 데이터 암호화를 유지하는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드디알엠’(SHIELD DRM)을 시연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공공 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보안 장벽을 자사의 기술로 해소할 수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했다”며 “네트원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은 전시 협력을 넘어 일본 공공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며 앞으로도 현지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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