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매 수요 16.3% 증가... 인공지능 등 신기술 수요 확대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결과를 발표했다.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 총 사업 금액은 6조4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2%(2602억원) 증가했으며, 총 사업 수 또한 1만6274건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①소프트웨어 구축 4조9681억원(76.7%) ②소프트웨어 구매 4280억원(6.6%) ③정보통신기술 장비 1조776억원(16.7%)을 차지했다.

▲2026년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총괄표(단위: 억원(%)) [출처: 과기정통부]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금액은 총 9733억원으로 전년 7948억원 대비 22.5%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규모가 2025년 2849억원에서 2026년 3903억원으로 37.0% 대폭 증가하며 신기술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운영·유지관리 사업이 3조4313억원으로 전체 구축 사업 중 6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스템 환경구축 사업은 2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인 49.4% 상승했다.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 수요(단위: 억원(%)) [출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구매 사업은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매로 구분되며, SaaS 구매 수요는 전체 소프트웨어 구매 사업의 9.5%(406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구매 사업 수요(단위: 억원(%)) [출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 장비 사업 금액은 총 1조7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억원(1.6%) 증가했으며, 라우터, 스토리지 등 네트워크 장비 구매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26년 공공부문 정보통신기술 장비 사업 수요(단위: 억원(%)) [출처: 과기정통부]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 사업 중 정보보호 관련 수요는 2025년 7948억원에서 2026년 97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1785억원) 대폭 증가했다. 이는 침해사고 예방 및 AI 전환에 따른 보안 수준 강화 요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제품(18.5%), 정보보안 서비스(19.0%), 물리보안 제품(79.4%), 물리보안 서비스(46.4%)로 전체 정보보호 분야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 사업 중 정보보호 관련 수요(단위: 억원(%)) [출처: 과기정통부]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수요가 AI,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SaaS) 등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요예보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이번 수요의 증가가 민간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및 정보보호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정보 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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