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탈취 및 경로 조작 원천 차단
미 국방부 ‘Blue UAS’ 등재 목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엣지 디바이스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이 NDAA 준수 비중국산 드론체계로 글로벌 방산 공급망을 혁신하는 기업 더피치(대표 송문섭)와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가 적용된 보안강화형 드론을 공동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큐리티플랫폼과 더피치가 양자내성암호(PQC) 적용 보안강화형 드론 공동개발에 나선다 [출처: 시큐리티플랫폼]
이번 협약은 통신과 데이터의 안전성을 극대화한 보안강화형 드론의 미 국방부(전쟁부) 공식 ‘블루 UAS’(Blue UAS Cleared List) 등재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국제 보안 표준을 준수한 보안강화형 드론 항공전자시스템 공동 개발 △드론 통신 보안을 위한 PQC 암호 모듈 적용 △경량 칩 기반 신뢰 실행환경(TEE) 및 시큐어 부트(Secure Boot) 환경 구축 △미 국방부(전쟁부) ‘블루 UAS’ 등재를 위한 협업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방산 및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이다.
더피치와 시큐리티플랫폼은 양사의 글로벌 선도 기술을 결합해 소모성 드론 ‘파피드론’(Papy Drone) 시리즈에 미국 NIST FIPS 140-2 인증 획득한 국제표준 암호모듈 및 PQC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드론 탈취 및 경로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보안강화형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피치는 2020년 설립 이후 드론용 항공전자시스템과 비행제어컴퓨터(FCC)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특히 군용 소모성 드론인 ‘파피드론’은 저비용·고효율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성까지 완벽히 갖춘 ‘K-드론’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시큐리티플랫폼은 드론과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를 위한 경량 보안 기술 전문 기업이다. ARM의 트러스트존(TrustZone) 기반 솔루션으로 국정원 및 미국 NIST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피치 김해용 연구소장은 “최근 현대전에서 드론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해킹이나 재밍(Jamming)에 대응하는 보안 기술이 필수적이다. 시큐리티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모 시큐리티플랫폼 연구소장은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드론과 같은 경량 엣지 디바이스에 최적화하여 적용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K-드론의 신뢰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fk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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