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조달러 규모 AI 리스크 및 70만여명 인력 재교육 수요 선제 대응
[보안뉴스 김형근 기자]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인증 기관이자 화이트해커 자격증(CEH) 창시자인 EC-Council이 인공지능 도입과 인력 준비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AI 자격증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4종의 역할별 AI 자격증과 전면 개편된 최고 정보보호 책임자(CISO) 자격증인 ‘Certified CISO v4’가 포함됐다.

[출처: EC-Council]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AI 리스크 노출액은 5.5조달러(7956조8500억원) 에 달하며 베인앤컴퍼니는 미국 내에서만 70만여명에 이르는 인력의 기술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조직의 87%가 AI 기반 공격을 경험했고, 생성형 AI 트래픽은 890% 급증하는 등 공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자격증은 실무 요구사항에 맞춰 4가지로 세분화됐다.
△AIE(AI Essentials)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AI 문해력과 책임 있는 사용법을 교육한다.
△CAIPM(Certified AI Program Manager)은 AI 전략을 실행으로 옮겨 실질적인 투자수익률(ROI)을 창출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COASP(Certified Offensive AI Security Professional)는 대형언어모델(LLM)의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어 기술을 다룬다.
△CRAGE(Certified Responsible AI Governance & Ethics)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준수하는 AI 윤리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CISO v4는 AI 기반 위험 환경에 맞춰 경영진의 리더십과 보안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자격증 신설 및 개편은 미국 행정명령 14179호, 14277호, 14278호 및 국가 AI 행동 계획의 인력 개발 부문에 맞춰 보안 교육 경로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이 바비시 EC-Council 사장은 “AI는 실험 단계를 넘어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으며, 관련 인력도 이에 발맞춰야 한다”며 “신규 프로그램들은 AI 도입부터 보안 및 거버넌스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전문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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