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디지털 컴퓨팅 제약 극복할 퀀텀-AI 하이브리드 전략 공유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으로 촉발될 차세대 산업 지각변동을 조망하고, 디지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2026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행사장 전경 [출처: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6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퀀텀 AI: 양자와 AI의 융합,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열린 기조 강연 세션은 김유석 콴텔라코리아 지사장, 정형주 파스칼코리아 상무, 표창희 IBM코리아 상무가 나서 글로벌 양자 선도기업들이 퀀텀xAI 융복합의 산업적 가치를 주제로 퀀텀AI의 실질적인 구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오후 진행될 세션에서는 퀀텀-AI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과 구체적인 산업 응용 사례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박경덕 연세대 교수, 배준우 KAIST 교수, 김은성 SDT CTO, 김영심 IQM코리아 한국지사장 등이 차세대 가속 컴퓨팅 패러다임과 양자 알고리즘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산업적 적용 사례를 소개한 발표들도 진행된다. 신약 개발과 중개 연구 혁신을 주제로 한남식 연세대 교수와 권태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 연구원이, 양자 머신러닝 기반 정밀 합금 설계에 대해 최근수 퀀텀인텔리전스 수석이, 기업 실증 사례와 도입 전략에 대한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CQO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퀀텀AI는 디지털 컴퓨팅의 한계를 보완하고 AI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게임체인저”라며 “과기정통부는 퀀텀AI 연구 및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약 개발·신소재·국방·보안 등 주요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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