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6년 조직개편 통해 ‘공공조달 혁신’

2025-12-30 20:14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혁신조달, 디지털 조달 강화 위해 ‘혁신조달기획관’,‘ 디지털공정조달국’ 개편
혁신제품 스카우터, 해외실증 업무 전담할 ‘혁신조달운영과’ 신설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026년 개편된 조달청 조직도 [자료: 조달청]

이번 개편은 △AI, 융복합 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전략적 활용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의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기존 소속 부서들의 명칭 또한 담당 업무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한, 혁신조달기획관 밑에 ‘혁신조달운영과’를 신설해 혁신조달 관련 부서를 기존 2개에서 3개 체제로 확대한다. 신설 과에서는 민간 전문가, 연구기관 등 ‘스카우터’를 통한 혁신제품 발굴,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공정조달국은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개편한다. 국 주무 부서를 기존 공정조달총괄과에서 ‘디지털조달총괄과’로 변경하고, 복잡한 조달절차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Agent 도입 등 신속한 AI 대전환을 추진해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불공정 조달 행위 및 수요기관의 부당 행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 6명도 추가 배치하는 등 공정한 조달시장 구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기능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선도·균형·공정성장’을 공공조달이 뒷받침해 국정과제와 공공조달 개혁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다후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지오멕스소프트

    • 웹게이트

    • 씨엠아이텍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한국씨텍

    • 주원

    • 트루엔

    • 경인씨엔에스

    • 세연테크

    • 성현시스템

    • 지엠케이정보통신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포엠아이텍

    • 진명아이앤씨

    • 위트콘

    • 안랩

    • 시큐아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이지에이아이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윈투스시스템

    • 인빅

    • 인더스비젼

    • 새눈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케비스전자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네티마시스템

    • 넥스트림

    • 더플러스

    • 구네보코리아

    • 혜성테크원

    • 레이어스

    • 에이앤티글로벌

    • 레이튼

    • 디멘션

    • 미래시그널

    • 동양유니텍

    • 동곡기정

    • 태양테크

    • 엔에스티정보통신

    • 와이즈콘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이엘피케이뉴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