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마케팅 부사장 앤드류 엘비쉬 초청 글로벌 동향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엔터프라이즈 물리보안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리더인 Genetec Inc.(이하 제네텍)가 전 세계 7300여명의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물리보안 현황 보고서(State of Physical Security Report 2026)’를 공식 발표했다.

▲제네텍이 1월 22일 대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료: 제네텍]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보고서는 물리보안이 단순한 방어체계를 넘어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돕는 전략적 기능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AI 도입 관심의 폭발적 증가’다. 사용자들의 AI 도입 관심도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조사 가속화, 오경보 감소, 상황 인지력 강화 등 실질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어 ‘유니파이드(Unified)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다. 응답자의 70% 이상이 이미 융합 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60%는 레거시 기술을 교체하는 주된 이유로 ‘새로운 기능의 통합’을 꼽았다. ‘벤더의 안정성 중시’하는 흐름도 돋보인다. 솔루션 평가 시 제품 성능(45%)이나 가격(43%)보다 공급업체의 장기적인 비전과 안정성(73%)을 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호’의 추세가 뚜렷하다. 자동 업데이트와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클라우드 채택이 늘고 있으나, 특정 워크로드는 온프레미스에 유지하는 유연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미래 인프라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제네텍은 보고서에 담긴 핵심 인사이트를 국내 고객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월 22일 대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네텍 본사의 마케팅 부사장 앤드류 엘비쉬(Andrew Elvish)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보안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텍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물리보안이 IT 및 운영기술(OT)과 결합해 얼마나 강력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라며 “1월 세미나는 글로벌 리더의 시각에서 미래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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