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창립 10주년 맞아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성황리 개최

2025-12-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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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업계 200여명 참석...시상·전시로 첨단안전산업의 지난 10년과 미래 10년 조망
‘인공지능 대전환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컨퍼런스 동시 개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 이하 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속 첨단안전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기념행사를 12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 [자료: 보안뉴스]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의 특별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협회의 대표 연말 행사로, 첨단안전·재난·치안산업 전반의 기술 성과를 조망하고 산업 종사자 간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과 도약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고승진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과 팀장, 노형관 행정안전부 팀장, 류연수 경찰청 팀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정태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 등 정부·공공기관·산업계 주요 인사와 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부터 시작된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이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특히 협회 창립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첨단기술 기반의 안전·재난·치안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협단체로서 산업 생태계 확산과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승진 산업통상부 팀장은 축사를 통해 포상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첨단안전산업이 산업 전반에서 독자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의 주무부처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료: 보안뉴스]

오늘 행사는 1부 기념 시상식과 2부 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1부 기념 시상식에서는 △‘제6회 첨단안전산업 제품 및 기술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 4점) △‘제2회 첨단치안 新기술 공모전’(경찰청장상 2점) △‘2025 안전산업진흥 유공 표창’(행정안전부장관상 2점) 등 주요 포상이 진행됐다.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자로는 경우시스테크, MDS인텔리전스가 제품·기술 부문에서, 정재호 포딕스시스템 대표와 디토닉이 발전 및 진흥 유공 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경찰청장상은 알티솔루션(첨단기술 부문)과 시그마케이(연구개발 부문)가 수상하며 첨단 기술을 기반한 치안산업의 혁신성과 기술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아시아나IDT와 영신디엔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상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상,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상 등 다수의 유관기관 특별상 시상이 함께 진행되며 첨단안전·재난·치안산업 전반의 우수 성과가 폭넓게 조명됐다.

2부 행사에서는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퍼포먼스 ‘소리결, 사위결’이 진행됐다. 해당 공연은 협회와 첨단안전산업이 걸어온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도약과 비전을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예술 무대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비즈니스 네트워킹 만찬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협회는 본 행사에 앞서 창립 10주년 특별기획으로 ‘Hi-Tech Safety Conference 2025’를 진행했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대전환과 첨단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AI 기반 글로벌 첨단기술 전략, 미래 유망 Hi-Tech Safety 제품·기술, Physical AI 시대의 산업안전 전략, 정부 사업 및 R&D 정책 방향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산업과 정책을 잇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Hi-Tech Show 2025’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산업통상부·행정안전부·경찰청 장관상 수상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협회 회원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안전 기술의 현주소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Hi-Tech Show를 향후 ‘첨단안전산업 대전(大展)’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진 회장은 행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첨단안전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첨단안전·재난·치안산업을 잇는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 첨단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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