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산업계 인사 100여 명 참석해 축하 및 송년 교류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황종성)가 5일 ‘2025년 운당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ICT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성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 이상훈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 이사장, 이상현 KCC정보통신 회장, 최소영 보안뉴스 대표를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 직후에는 송년회가 이어져 회원 간의 격려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운당학술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정보처리학회]
운당학술상은 ICT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학술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술대상, 논문대상, 학생논문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최고 영예인 ‘운당학술대상’은 신진우 KAIST 석좌교수에게 돌아갔다. 신 교수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 ICT 학술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운당논문대상’은 이일구 성신여대 교수와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두 교수는 우수한 논문 발표를 통해 정보처리 기술의 이론적 토대 강화와 산업 응용 가능성을 높인 점을 평가받았다.
미래 ICT 주역을 발굴하는 ‘운당학생논문상’은 한우림(서울대), 박종현(가천대), 니베디타 싱(Nivedita Singh, 성균관대), 오세현(UST), 함제석(KAIST, ETRI) 등 5명의 신진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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