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전 세계 350여개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 FIDO 얼라이언스의 제12회 도쿄 세미나가 12월 5일 일본 도쿄의 도쿄 포트 시티에서 열렸다.

▲제12회 도쿄 세미나가 12월 5일 일본 도쿄의 도쿄 포트 시티에서 열렸다. [자료: 보안뉴스]
FIDO 얼라이언스는 전통적인 비밀번호에 의존하지 않는 인증 방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개키 암호학을 기반으로 한 간단하고 견고한 인증 기술의 사양과 인증 프로그램으로 표준화해 보안과 사용성 모두를 촉진하고 있다.
올해 제12회 FIDO 도쿄 세미나의 주제는 ‘피싱 대응책으로서의 패스키의 효과성과 최신 동향’으로 지난해 제11회 FIDO 도쿄 세미나에서 진행한 패스키 도입을 향한 강한 모멘텀에 이어 더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패스키 도입에 대한 움직임을 가속화했다.
행사의 시작은 모리야마 코이치 FIDO 얼라이언스 FIDO 일본 워킹그룹 집행위원회 의장(NTT DOCOMO 최고 보안 설계자)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쿠스노키 마사노리 일본 디지털청 디지털 소셜 공통기능 그룹 사무총장이 ‘디지털 신원과 디지털 에이전시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신원과 신원 확인 및 인증의 중요성, 그리고 디지털 에이전시가 주도하는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라쿠텐과 구글, 원스팬, 라온시큐리티, 국제시스템연구사(ISR), 유비코 등에서 주요 플랫폼 제공업체의 패스키 지원 현황과 FIDO 얼라이언스 및 FIDO 일본 워킹그룹의 활동, 회원사와 정부기관의 패스키 도입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 세션에서는 패스키 도입의 이점과 향후 전망을 통해 패스키 도입을 고려하는 조직이 패스키 도입에 대한 잠재력과 영향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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