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사용률 100.64%, 모성보호 재택근무 운영 등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센스톤이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해 온 근무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주 센스톤 부대표가 수상하고 있다. [자료: 센스톤]
이 평가는 유연근무 운영, 근로시간 관리, 연차·휴직 제도, 일·육아 병행 환경,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센스톤은 유연근무 활성화와 정시퇴근 문화 정착, 높은 연차 사용률, 모성보호 재택근무 도입 등 실제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스톤은 시차근무제와 재택근무제를 적극 운영해 직원의 자율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초과근무 사전 승인제와 ‘정시퇴근 원칙’을 통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한 2024년 기준 연차 사용률 100.64%를 기록하며 ‘휴가를 부담 없이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와 함께 임신 초기 및 출산 임박기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모성보호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센스톤은 전 직원 ‘님’ 호칭 사용과 사내 존중 캠페인을 통해 수평적·개방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협업 도구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일·생활 균형은 직원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신뢰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와 문화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스톤은 OTAC 기반 인증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성과공유제 사업을 통해 수도시설 감시·제어설비에 OTAC 기반 엔드포인트 인증 기술을 글로벌 최초로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주요 대기업들과도 OTAC 기술의 사업화가 확정되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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