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BTQ 테크놀로지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 26일(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한다.

BTQ테크놀로지는 양자내성암호(PQC)와 영지식증명(ZKP) 등 양자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양자 작업증명(QPoW) 시뮬레이터, 양자보안 디지털 자산 결제 네트워크 QSSN, 양자내성암호 서명 알고리즘 ‘프레온’(Preon), 하드웨어 보안 모듈 QCIM 등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ICTK, IDQ, 퀸사(QuINSA) 등과 협력해 국내외 양자 보안 표준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 보안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양자 보안 로드맵 도입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주요 국가 인프라 PQC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양자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영석 BTQ 테크놀로지 CSO는 “나스닥 상장은 BTQ 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네트워크를 지키는 양자 보안 글로벌 게임 체인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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