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보안을 비롯해 교육과 지역 등 3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 AI 액션 플랜 수립 등 위원회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8개 분과위원회 중 보다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인 3개 분야에 대해 TF를 구성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출범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 연합]
보안 TF는 안보나 윤리와 별도로, AI를 악용한 보안 문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TF 위원 구성 및 운영 등에 있어 국가안보실 3차장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기존 사회분과 위원이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지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리더를 맡아 운영된다.
교육 TF는 △초중등 AI교육 △전국민 AI소양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 과학·인재 분과분과위원 김현철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리더를 맡는다.
지역 TF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AI 특화 시범도시 등 지역 기반 AI사업과 정책들의 효율적 추진 방안과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가 리더를 맡는다. 아 운영될 예정이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AI 대전환 시대 복합적·심층적 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AI전문가들의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며 “유연한 테스크포스 체제 구성·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 등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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