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착용 여부, 이상 행동 감지, 차량 및 환경 관리 등 90가지 이상의 알고리즘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영상 보안 선도기업 유니뷰(Uniview)가 AI 기반 차세대 검색 기능 ‘SeekFre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은 단순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대규모 AI 모델을 활용한 지능형 검색과 90여종의 전문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안전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유니뷰가 AI 기반 CCTV 검색 기능 ‘SeekFree’를 출시했다 [자료: 유니뷰]
SeekFree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어 검색 기능이다. 사용자가 USB 키보드를 연결해 원하는 대상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관련 영상을 즉시 찾아주며, 한글 검색도 지원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차량, 사물 등 다양한 대상을 일상적인 언어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보안 현장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또한 유니뷰는 안전모 착용 여부, 이상 행동 감지, 차량 및 환경 관리 등 90가지 이상의 알고리즘을 제공해 현장의 안전과 운영을 더욱 정밀하게 지원한다. 특히 자사 장비뿐만 아니라 타사 카메라와도 연동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나며, 사용자가 지정한 행동을 감지했을 때는 실시간으로 Push 알람을 제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지원한다.
SeekFree는 건설현장과 제조업 현장을 비롯해 캠퍼스, 병원, 요양원, 편의점, 마트, 교통·수자원 관리,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 건설현장에서는 안전모 착용 여부와 작업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을 강화할 수 있으며,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차량 동선, 환경 상태를 분석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유니뷰 관계자는 “SeekFree는 단순한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CCTV 영상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실시간 위험 감지와 즉시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이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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