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바운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제보한 화이트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 내부 인력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잠재적 위협을 조기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어 효과적 보안 강화 수단으로 꼽힌다.

파인더갭은 약 7000명 규모의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문적 취약점 발굴 및 대응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배달의민족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이번 버그바운티 운영 협업을 통해 우아안형제들의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업계 보안 기준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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