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펜타시큐리티는 자사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솔루션 ‘와플’(WAPPLES)의 v7.0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와플은 뛰어난 확장성·안정성·고성능을 자랑하는 웹방화벽(WAF)을 기본으로 API 보안과 악성 봇 완화, DDoS 방어 등 종합적 웹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 펜타시큐리티]

높은 보안성과 낮은 오탐율, 운영 효율성 및 사용 편의성으로 17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국내외 70만개 이상의 레퍼런스 웹 사이트에서 수집한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논리 분석 COCEP 엔진과 머신러닝 기반 자가 점검 기능 등 기존 AI 기술에 더해, 최신 버전인 v7.0은 현재 웹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HTTPS 처리 성능을 높였다. 암호화된 트래픽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TLS 1.3, HTTP/2 등 최신 웹 및 보안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와플 v7.0은 HTTPS가 웹 환경 표준으로 자리잡은 이후 WAAP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한 암호화 통신 처리 성능 향상에 우선 집중했다”며 “인텔리전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보안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신규 버전 출시를 계기로 더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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