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중앙화부터 개인정보보호까지 망라한 솔루션 전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문서보안 전문기업 모코엠시스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코엠시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 통합(EAI/ESB),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인프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달청 등록제품인 ‘Mpower EZis-C’를 중심으로 문서 보안 제품군인 ‘엠파워’ 시리즈 전반을 소개한다.
Mpower EZis-C는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7년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한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협업 강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정원 검증을 통과한 암호화 모듈을 사용해 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안전한 외부 접속을 통해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Mpower S-Filter는 개인정보검출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특화됐다. 이 제품은 개인정보 파일 저장 차단과 자동 파기 기능을 비롯해 내외부 감사 대응 지원 기능을 갖췄다. 로컬 PC에서 생성과 저장을 금지해 외부 업체와의 협업 과정에서 개인정보유출을 차단한다.
모코엠시스가 최근 출시한 외부 DRM인 Mpower Portable은 문서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협업 환경을 제공하며,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서 반출부터 파기까지의 문서 생애 주기 전반을 관리해 문서가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것을 차단한다.
진출열 모코엠시스 보안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과 문서 보안 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보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