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ISCA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양자 학술 동아리가 연합해 만든 조직이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양자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계 실무 개발자와 교류를 통해 미래 진로와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양자 학술 동아리 연합회 QISCA가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오리엔텀을 탐방했다. [자료: 오리엔텀]
학생들은 오리엔텀의 연구개발 현황,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연구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흐름을 생생하게 접했다.
이성빈 QISCA 회장은 간담회에서 학부생들이 양자기업 인턴십 지원 관련 제도 개선과 학술 동아리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대한 산업계 협력 등을 건의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QISCA는 전국 대학의 양자 관련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연합체로, 산업계와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허브”라며 “오늘의 교류가 양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재 발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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