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방산안보 및 군사정보 분야의 정보 공유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공동 기획 및 수행 △세미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류연승 방산안보연구소장과 조보근 군사정보발전연구소 이사장, 정요안 군사정보발전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와 군사정보발전연구소 주요 보직자들이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명지대]
류 소장은 “새 정부에서 글로벌 4대 방산 강국을 목표로 하는데, 방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글로벌 방산안보 역량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정보발전연구소 전문가들과 군사정보 및 방산안보 분야의 공동연구와 함께 인재양성을 추진해 글로벌 방산안보 역량을 발전 시키고 군사정보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소장은 “지난 2010년 연구소 설립 이후 지금까지 35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10회의 군사정보포럼을 주관했다”며 연구소를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군사정보 인재양성과 공동연구가 기대되며, 향후 산학연 협동 플랫폼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군사정보 싱크탱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지대는 대학원 과정에 통해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15년 설립된 방산안보연구소는 방위산업과 안보분야의 학문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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