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통상황 검지 기술로 공공안전 강화 및 정책 개선 기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 핀텔이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시상식은 ICT 기금사업의 우수 성과 창출 기업과 ICT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7월 25일 서울 용산에서 열렸다.

▲핀텔이 ‘2025 ICT 기금 넥스트 어워즈’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료: 핀텔]
핀텔은 ICT 기금 지원을 통해 고도화한 초지능 AI 영상인식 기술로 산업 안전, 교통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증 성과를 거두며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핀텔의 솔루션이 실제 현장에 적용돼 산업 현장의 사고 예방과 공공안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핀텔이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을 통해 개발한 교통상황 검지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솔루션은 고해상도 영상 분석을 통해 별도 설정 없이도 국도상 돌발상황을 99%의 정확도로 검지하며, 주요 이벤트에 대한 오탐이나 미탐 없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핀텔의 AI 솔루션은 교통신호부터 보행자 안전, 방범까지 통합 제공하며 기존 단일 기능 중심 시스템과 구별된다. 위험 요소를 예측해 선제 대응이 가능해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핀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핀텔 기술력의 공적 입증"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라고 말했다.
핀텔의 이번 수상은 ICT 기금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핀텔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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