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기반 저조도 영상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안전과 산업현장을 혁신하고 있는 인빅 주식회사(대표 지효철)가 최근 4개 정부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는 기술 검증, 공공 신뢰 확보, 성장성 인증, 산업 확산까지 이어지는 4단계 정부 지원 로드맵을 모두 통과한 대표 혁신기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빅 솔루션 적용 사례 [자료: 인빅]
인빅이 선정된 주요 사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 △중소벤처기업부 ‘혁신프리미어 1000’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인빅은 공공과 민간 시장 모두에게 인정받은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빅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적인 ‘리사이징을 이용한 저조도 이미지 개선 방법 및 장치’ 기술에 있다. 이 기술은 영상 해상도를 유지하며 어두운 환경에서 선명도를 극대화하는 AI 영상처리 방식이다. 특히 GPU 대신 NPU 기반의 초고속 병렬처리 구조를 적용해 저전력 고속처리와 실시간 객체 식별이 동시에 가능하며, 기존 영상 시스템과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기술력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과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동시에 달성하며 공공 조달시장 진입의 실증 기반과 제도적 신뢰를 모두 확보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스케일업 정책인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됨으로써 시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의 산업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인빅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AI 영상처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술 실증, 조달 등록, 수요 확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CCTV와 도시 관제, 재난 대응, 시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고 있다.
지효철 인빅 주식회사 대표는 연속 선정에 대해 “기술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다. 또한 인빅의 기술이 단지 ‘영상 개선’에 그치지 않고 공공안전, 도시문제 해결, 산업현장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빅은 향후 공공안전, 스마트시티, 시설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고도화 솔루션을 실현하고,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해외 수요 발굴과 파트너십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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