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IT·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은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nProtect)를 개발해 온라인과 게임, 모바일 등의 분야에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엔드포인트 전문 솔루션 ‘타키온’(Tachyon)을 런칭해 개인·기업용 안티멀웨어 솔루션과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현재 공공기관과 금융·핀테크, 게임 등의 정보보안 부문 시장에서 정상급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ISEC 2025에서 잉카인터넷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통합 솔루션 타키온과 함께 엔프로텍트 제품군을 선보인다.
‘타키온 UMS 4.0’은 공공기관과 기업 PC의 각종 보조기억매체 반입·반출을 중앙에서 관리해 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타키온 Linux Security 6.0’은 리눅스 환경에 최적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대시보드를 통해 악성코드의 진단·치유·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처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내 리소스 점유율을 최소화해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키온 Endpoint Security 6.0’는 고도화된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을 강력한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로 차단하는 제품이다.
‘엔프로텍트 Online Security’는 사용자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과 키보드 해킹, 금융 사고 등을 방지하는 온라인 통합 보안 서비스로 다양한 운영체제와 웹 환경에서 작동한다. ‘엔프로텍트 Total Mobile Security’는 각종 모바일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차단해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사의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 타키온을 중심으로 매체제어 및 DLP 영역을 넘어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까지 갖춘 하나의 에이전트와 통합 중앙관리 콘솔을 통해 안정적이고 보안성을 갖춘 올인원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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