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은 필수 인프라이자 국가 경쟁력과 직결,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 기대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예비 인력의 보안 역량 증진을 위한 ‘2025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보보호 정책과 관련된 분야라면 모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생성형 인공지능 △무인정보단말기 △금융권 망 분리 규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제안됐다. 이 중 ‘SBOM을 활용한 자가 증명 의무화┖ 관련 정책 제안이 대상을 받았다.
정보보호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생은 2~4인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12일까지 정책제안서를 포함해 제출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평가는 전문성과 활용성, 공공성, 창의성, 전달성 등을 정보보호 유관기관과 산업계 소속 외부 전문가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 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 1팀), KISIA 협회장상 (최우수상, 2팀), KISIA 협회장상 (우수상, 3팀)이 수여될 예쩡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제 ’정보보호‘는 사회 전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어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정보보호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 여러분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는 11월 중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KIS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