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인치 고감도 4K 이미지 센서와 180° Fisheye 렌즈를 단일 구성으로 탑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기존의 파노라마 카메라는 다수의 이미지 센서를 조합해 넓은 시야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설치와 높은 운용 비용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씨프로는 1/1.8인치 고감도 4K 이미지 센서와 180° Fisheye 렌즈를 단일 구성으로 탑재한 ‘NSF3-78-RS’를 선보이며, 설치는 간편하게, 영상은 보다 선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파노라마 감시 솔루션을 제시했다.

▲씨프로의 1센서 파노라마 카메라 NSF3-78-RS [자료: 씨프로]
NSF3-78-RS는 단 한 대의 카메라로 넓은 영역을 커버하면서도 설치 인력과 장비 수를 줄일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Fisheye 카메라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화면 왜곡과 해상도 저하 문제를 최소화해, 사람의 실제 시야에 가까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16:9 비율의 풀스크린 출력으로 모니터링 환경을 높여 보안 담당자의 실시간 인지력과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하드웨어 성능 또한 한 차원 높였다. 암바렐라(Ambarella) CV22 칩셋을 기반으로 고성능 영상처리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 전용 칩셋(SE052F2HN2·Z019HJ)을 탑재해 고급 암호화 키 저장 기능을 지원,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도 강력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더해, 씨프로는 2020년부터 전 제품에 엣지(Edge) 기반 AI 기능을 탑재해 서버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카메라 자체에서 영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실현해 왔다. 이러한 AI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능형 기능을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얼굴 인식, 차량 번호 및 정보 인식, QR코드 판독 등을 활용한 고차원적인 응용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NSF3-78-RS는 설치 편의성, 탁월한 영상 품질, AI 기반 실시간 분석, 강화된 보안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도화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파노라마 카메라다.
한편, 씨프로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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