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5일 공시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기업 비즈니스를 재편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매출 성장과 고부가가치 사업 구조 구축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높인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주주환원율 목표도 30%로 설정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8.5%, 자기자본 이익률은 12.5% 배당 성향은 24% 수준이다. 배당 성향을 더 강화하고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솔루션을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형 비즈니스로 전환해 장기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업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 폭넓게 대화하고 IR 횟수도 늘리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다.
최근 대형 보안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를 주도하고, 기업용 AI와 데이터 관리시장.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 및 엔터프라이즈 통합 제품군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파수 관계자는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이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관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파수가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보다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보안과 AI 활용을 지원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환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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