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역량이 취약한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보안 제품 도입 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정보보호 컨설팅이나 보안 제품, SECaaS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사업에서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을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제공해 SECaaS 부문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구독형 서비스인 만큼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빠르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다.
클라우디움은 기업이 생성하는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사내 문서를 서버 내에서만 열람하고 저장해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유실을 방지해 내부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최근 MS 팀즈 연동 기능도 추가해 원격·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보안 중심의 협업 체계 구현을 지원한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정보보호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보안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요기업 모집은 6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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