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융합기에 디지털 지갑은 단순 저장 수준이 아닌 금융 신뢰의 핵심”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디지털 자산 보안 인프라 구축 및 강화를 위해 아이오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지갑 보안 고도화를 진행한다. 아이오트러스트의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보안 취약점 진단과 조치를 시작으로 지갑 안전성 강화, 기업용 디지털 자산 보안을 위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웹3 지갑 전문 기업으로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와 기업용 웹3 지갑 ‘위핀’의 운영사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년 이상 축적된 정보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다중 보안 라인업을 갖춘 국대 대표 보안기업이다.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마련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도 새 정부의 디지털 자산 육성 정책 기조에 맞춰 도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시대가 본격화되는 글로벌 기류로 안전한 지갑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자산이 실물경제와 연결되는 시점에서, 지갑은 단순 저장 수단이 아닌 금융 신뢰의 핵심 접점”이라며 “당사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오트러스트와 다양한 지갑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여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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