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연중 3회 품목별로 신청 가능
2차 신청 4월 20일까지, 3차 신청 6월중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통해 공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성형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장정훈)는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장이 정부 지원금으로 산업안전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텔리빅스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장비 지원 클린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산업안전 AI 솔루션구축을 지원한다. [자료: 인텔리빅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작업자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정부 보조금 지원 제도다. △산재보험에 가입된 50인 미만 사업장 소기업 기준 이하 일반 사업장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산업단지 등이 대상이며, 최대 3000만원까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 사업의 스마트 안전장비 공급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도입을 원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산업안전 AI 솔루션은 건설현장, 제조공장 등에서 작업자의 안전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작업자가 쓰러지거나 △급히 달리거나 SOS 신호를 보내는 긴급 상황 △안전모와 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위험한 장소에 허가 없이 진입한 경우 △중장비와 작업자 간의 충돌 위험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알리고 자동으로 관제 일지도 만들어 준다.
실제로 2024년에 이미 여러 중소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인텔리빅스의 산업안전 AI를 도입했으며, 올해도 다수의 기업이 문의와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연중 3회 품목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4월 20일까지, 3차 신청은 6월중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한 안전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도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인텔리빅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