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관제를 위한 핵심 기술”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텔리빅스는 지난달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진행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관제 시스템 ‘Gen AMS를’ 안산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회의는 안산시가 주관해 통합관제센터 현장시찰과 함께 시민 안전과 관련된 지역 현한들을 논의하고 민생안전 정책과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인텔리빅스가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서 Gen AMS를 시연하고 있다. [자료: 인텔리빅스]
Gen AMS는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CCTV 영상에서 연기나 쓰러짐, 이상행동 등의 주요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상황을 정리해 사건·시간·위치·내용 등이 포함된 관제일지를 즉시 생성하는 시스템이다. 관제 보고 업무를 자동화해 보고서 작성 시간을 절감하고 사람이 놓칠 수 있는 이벤트까지 인식한다.
또, AI가 관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이상행동을 조기에 감지하고 경고하는 기능도 갖춰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회사는 Gen AMS가 단순 영상 모니터링을 넘어 문서화 및 보고 자동화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만근 안산시장은 “생성형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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